오는 9~11일 독일 쾰른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참가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는 UCN2 타겟 DD18 사업화 관련 최초 공개
섬유화증 치료제 TLY012 및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ORALINK’ 등 파트너십 타진
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이 독일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26(BIO-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 치료제 DD18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주요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논의에 나선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는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파트너링 행사다. 기술이전(L/O), 공동 연구개발, 전략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행사에서 UCN2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D18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기존 GLP-1 계열 약물의 주요 미충족 수요로 꼽히는 근육 감소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한 치료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근육 보존 및 증대 기전을 접목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디앤디파마텍은 DD18의 체중 감량 및 근육 보존 측면에서의 차별화 가능성을 글로벌 제약사들에 소개할 방침이다.
MASH 치료제 후보물질 자보페그두타이드(DD01)의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도 이어간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완료된 자보페그두타이드의 임상 2상에서 간 섬유화 개선과 빠른 지방간 감소 등 경쟁력 있는 치료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의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미국간학회(AASLD)가 주관하는 ‘The Liver Meeting 2026’에서도 기존에 협의를 진행해 온 제약사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바이오 유럽에서 추가적인 관심을 보인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유화증 치료제 TLY012와 독자적인 경구용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ORALINK도 글로벌 협력 대상으로 제시한다.
TLY012는 내년 임상 진행이 예정된 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들에 소개하고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ORALINK는 경구용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기술로,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의 확장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파트너링 논의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겨냥한 후속 파이프라인의 협력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유럽 2026은 현재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자보페그두타이드의 글로벌 파트너링 뿐만 아니라, 회사가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주력하고 있는 근손실 감소를 최소화하는 UCN2 타겟의 DD18을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그 외에도 내년 임상 진행이 예정된 섬유화증 치료제 TLY012와 경구용 플랫폼 ORALINK 등 회사의 주요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가시적인 사업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