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0여 개국 15만여 개 기업 참여, 상위 4% 달성… “골드(Gold)” 메달 획득
환경·노동인권·윤리·지속가능한 조달 전 영역 고득점… ESG 실행 역량 입증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의 주요 ESG 평가 기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
알테오젠(196170)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도 ESG 평가에서 참여 기업 상위 4%를 기록해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골드로 올라섰다.

이번 평가에서 알테오젠은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 모두 83~85점을 받았다. 에코바디스 메달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로 구분된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별도로 평가하는 탄소 평가(Carbon Rating)에서도 ‘고급(Advanced)’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과 탈탄소화 정책, 감축 활동, 대외 공시·보고 역량 등을 평가받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감축 실행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15만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국제 표준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과 활동, 성과를 검증한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사를 선정하거나 계약을 유지할 때 공급망을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투자자의 ESG 평가에도 쓰인다.
알테오젠은 올해를 ‘ESG 경영원년’으로 선포하고 관련 조직과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사 ESG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
온실가스 관리 분야에서는 제3자 검증을 거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CDP 매니지먼트 레벨을 획득했다. SBTi의 온실가스 단기 감축목표 승인도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SBTi 단기 감축목표 승인은 코스닥 바이오 부문 최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형 RE100(K-RE100) 관련 활동과 재생에너지 전환도 추진했다. 환경 분야의 ISO 14001과 안전보건 분야의 ISO 45001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보완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회사가 속한 화학 연구개발 업종으로 한정하면 직전 12개월 동안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상위 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글로벌 제약 파트너사들과 투자자들이 신뢰하는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확보한 것”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전 영역에 걸친 지속적인 경영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