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버 마리나서 ‘요트 디스커버리 나이트’ 개최
SPV 기반 지분형 소유구조 소개…승선 체험·개별 상담 진행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 더리버 마리나에서 열린 ‘요트 디스커버리 나이트’에서 참가자들이 공동 소유 오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현대요트
HLB그룹의 해양레저 전문 계열사 현대요트가 요트 공동 소유 오너십 프로그램 출시 이후 첫 공식 고객 행사를 열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요트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반포 더리버 마리나에서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요트 디스커버리 나이트(Yacht Discovery Nigh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요트가 지난 7월 선보인 ‘공동 소유 오너십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소유구조를 설명하는 실내 세션에 실제 요트 승선 체험을 결합했다.
참석자들은 현대요트의 사업과 공동 소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요트에 승선해 한강 야간 항해를 체험했다. 운항 중에는 선상 리셉션과 함께 공동 소유 비용과 이용 방식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현대요트의 공동 소유 오너십은 한 척의 요트를 단일 자산으로 보유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고 참여자가 해당 법인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 요트를 이용하는 렌탈이나 멤버십과 달리 실물 자산인 요트에 대한 지분을 갖는 구조다.
요트 모델별로 별도 법인을 설립해 자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한 척당 12~15구좌의 오너를 모집한다. 초기 가입금에는 5년간 계류비와 정기 정비비, 선박 종합보험료, 행정·법인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현대요트는 지난 7월 공동 소유 오너십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하고 서울 더리버와 인천 왕산마리나, 제주 등 국내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일링 카타마란과 모터 세일러, 파워 카타마란 등 6종의 요트를 운영 대상으로 제시했으며 선박 도입부터 계류, 유지보수, 보험, 행정 지원까지 운영 전반을 맡는다.
전문 스키퍼의 운항 교육과 조종면허 취득 지원, 유지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오너 전용 예약 플랫폼과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요트 소유 경험이 없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요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공동 소유 방식의 요트 오너십을 새로운 해양레저 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